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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

우리 역사 속 파란만장 이야기 1

동서고금을 통해 보면, 어느 나라나 어느 시대이건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서술되었다. 객관적 사실은 하나인데 주관적 서술의 주체가 각각 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그 역사를 서술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그 서술이 그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 서술의 다양성은 역사학의 본질이다. 역사는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어 왔고 또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두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역사가 쉽게 서술되어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영웅호걸 담을 들으면서 깔깔대며 웃고 박수를 보냈듯이, 역사 속의 이야기들은 이제 우리의 일상으로..
동서고금을 통해 보면, 어느 나라나 어느 시대이건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서술되었다. 객관적 사실은 하나인데 주관적 서술의 주체가 각각 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그 역사를 서술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그 서술이 그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 서술의 다양성은 역사학의 본질이다.

역사는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어 왔고 또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두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역사가 쉽게 서술되어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영웅호걸 담을 들으면서 깔깔대며 웃고 박수를 보냈듯이, 역사 속의 이야기들은 이제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역사의 변곡점에서 어떤 사건을 이해하는 데에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했다. 비록 우연하고도 사소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역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일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독자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이 책은 그 출발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그러나 시작은 있지만 그 끝은 알 수 없다. 우리 역사 속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만큼이나 소재 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이 자투리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통해 역사에 대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머리말 중에서
저 : 장원섭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사실 역사에 자투리란 없다.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의 이면에는 무수히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 그 이야기들을 씨줄 삼고 소설적 상상력을 날줄 삼아, 한 폭의 비단으로 엮어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를 펴냈다.

경민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국제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학자들의 한국고대사 연구 논문을 번역하여 국내 학술지에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뉴스더원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역사 속의 고전으로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칼럼 ‘장원섭의 맛있는 역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역사서인데 소설같아요.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이야기로 풀어냈네요.


임진왜란을 포함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겪었는데 지금 정부가 하는짓 보면 한심할따름이다

목차12. 7년 전쟁의 서막, 조선은 깜깜이었다


역사를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좋네요

목차13. 비참하고도 서글픈 전쟁 신미양요(辛未洋擾)


한국사를 아주 쉽게 잘 쉽게 정리해주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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