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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중국 이야기

주중 외교관이 경험한

중국의 속살을 여성외교관의 섬세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이 책은 10년 가까이 지낸 중국 생활 중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영사로서 근무하던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의 외교관으로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의 에피소드들이다. 그러나 외교관 신분의 특수성으로 인한 ‘정치적으로 적절한(politically correct)’ 선(線)을 지키는 것이 필요했고 중국은 워낙 빨리 변화하는 사회이므로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책은 금방 적시성이 떨어져 버린다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해를 보낸 중국에 대한 식견(識見)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중국에서 1년을 보내면 책을 쓰고, 3년을 보내면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10년을 보내면 중국에 대해 잘 ..
중국의 속살을 여성외교관의 섬세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이 책은 10년 가까이 지낸 중국 생활 중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영사로서 근무하던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의 외교관으로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의 에피소드들이다. 그러나 외교관 신분의 특수성으로 인한 ‘정치적으로 적절한(politically correct)’ 선(線)을 지키는 것이 필요했고 중국은 워낙 빨리 변화하는 사회이므로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책은 금방 적시성이 떨어져 버린다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해를 보낸 중국에 대한 식견(識見)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중국에서 1년을 보내면 책을 쓰고, 3년을 보내면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10년을 보내면 중국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책으로 인해 중국을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 : 정수현

대한민국 외교부 외무서기관
정수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꿈꾸던 장래희망에 도전하여 2005년에 외무고시에 합격하였다. 외교부에서 근무한 이래 이웃국가인 중국에 관심을 갖게 되어 7년간 중국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상하이 소재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 : 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中歐國際工商學院)>에서 MBA 과정을 수학하면서 중국의 경제성장의 변화상을 직접 목격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의 정무(政務)과와 경제과에서 두루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중국 관련 외교를 수행하는 경험을 쌓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우한 총영사관에서 정무와 경제 그리고 비자를 담당하는 영사로서 역임하였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홍콩(香港) 그리고 우한(武漢)이라는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서의 거주와 근무 경험은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통찰력을 쌓을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교관으로서 분석적이고 관찰자적인 시각을 잃지 않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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