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안철수의 인생에 지침이 된 책들을 소개한다. 《사랑의 기술》, 《프랭클린 자서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 안철수가 인생의 길목마다 감명을 주고,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언급·추천한 책들을 지금까지 안철수가 걸어온 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이 가장 존경하는 CEO,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기술인, 네티즌이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어 하는 국내 지식인, 직장인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인 안철수가 권해주는 책 중의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리더, 안철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안철수 연구소는 독서경영으로 유명한데 안철수 없이도 안철수연구소가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는 것은 안철수식 독서경영에 답이 있다는 것이 세간의 정평이다. 안철수가 추천한 책과 중복되는 책들도 있지만 기획, 마케팅, 관리, 전략, 개념 정립 서적 등으로 정리해보면 안철수연구소의 독서경영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창업주 안철수가 안철수 연구소의 CEO에서 물러났을 때만 해도 안철수 없는 안철수연구소가 존립할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철수 연구소는 독창적인 사고방식과 독서경영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철수식 사고와 안철수식 독서경영이 어떻게 씨줄 날줄로 엮여 성공이란 열매를 거두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독서는 그 사람이 가진 정신의 궤적을 보여준다. “삶과 비즈니스도 결국은 긴 호흡과 영혼의 승부”임을 강조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리더 안철수가 추천한 책들을 읽으면서 안철수가 가진 정신의 궤적을 추적해보기로 하자
저자 이채윤은 시민문학사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의 CEO를 역임했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고, 문학과 창작 잡지에 소설이 당선된 후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시, 소설, 역사, 신화, 종교, 경제, 경영, 자기 계발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맛깔스런 글을 써내면서 전방위 작가를 자처하고 있다. 앞으로는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문학과 역사에 심취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위대한 결단》,《삼성처럼 경영하라》, 《황의 법칙》, 《중국 4000년의 정신》,《18세, 네 꿈을 경영하라》,《어린왕자의 성공법칙》, 《컴퓨터 병을 고치는 의사 안철수》, 《엽기 그리스로마 신화》(1~2권), 장편소설《대조선》,《주몽》,《대조영》,《아버지》,《하모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