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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 오시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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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MB
에세이
김인자
푸른영토
모두
이 책은 시(詩)와 산문(散文)과 아포리즘(aphorism)이 혼합된 글이다. 어떤 문장은 농축액이지만 어떤 문장은 자연 그대로 날 것이다. 수년간 SNS에 [세계여행이야기]와 [대관령 통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왔는데 그 중 대관령 통신은 꽤 많은 독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글은 내가 도시 메인 하우스를 떠나 강원도 대관령에 머물며 쓴 글인데 변화무상한 기후와 스치는 심상을 단문으로 엮었다. 그간 계절이 여러 번 바뀐 만큼 글도 조금은 낡았으리라. 이것은 귀농 일기가 아니다. 사정상 반 도시 반 농촌 생활을 하며 여행하고 글 쓰는 사람으로써의 대관령의 이국적인 자연과 삶을 기록한 글로 앞부분에는 사계를 다뤘고 뒤에는 연가(戀歌)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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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7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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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도시, 반 농촌의 삶
part1 봄, 모든 촉들의 이름은 애련
희우(喜雨)
춘설(春雪)
풍경이 전하는 말
가장 길고 위험한 여행 그리고 연두
묵 맛
창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
몸
노을도 사라지고 기차도 떠났을
풀빛 온기
빛의 속도로 차오르다
평화, 옴 샨티
통과하는 순간이 가장 힘들다
새벽 3시
상처받을 수 있는 능력에 감사
욕망과 연애편지
민들레다방
봄을 설명하는 일은 턱없다
시간도 청춘도 흘러가니 귀하다
어떤 바람도 이 봄엔 무죄
꽃을 깨우기엔 이른 시간이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얼레지
단편들
혹한을 이긴 황태
모든 촉의 이름은 애련
나물로드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
그건 영혼이 없어
가문비나무 숲
두릅장아찌
무덤가 노란 봄
젬마의 엽서
난장 일기
부처님 오신 날
5월이 가고 6월이
몸의 어느 부위에도 고통이 없는 상태가 피안
꽃인가 잡초인가
나무도 자살을 할까
메이드 인 대관령
나는 누구
나물을 뜯으며 느끼는 뿌듯함
자연에 집중하는 시간
산딸기의 계절
그땐 그랬지
part2 여름, 편지는 내일쯤 도착할 것이다
바람이 하는 일
비갠 아침
명자 언니
망초꽃 길
내게로 돌아가는 시간
지금
따뜻한 빛의 영혼
여름축제와 산상 휴가
하안거
딸이 있다
숲의 요정
자발적 유배
친구, 끝까지 함께 걸어 줄 사람
우정을 지키는 법
그리운 것은 바다
루드베키아
기억 저편
서른 살
선택
느리게 지나가는 오후
모노드라마
달마중
바람, 통(通)
편지는 내일쯤 도착할 것이다
원화와 작화
쓸쓸이
사랑이 달콤한 공기처럼 번져갈 때
흐르고 싶지 않아도 흘러야 하는
멧돼지를 만나다
피안과 차안
아빠, 힘내세요
바람의 노래
10년 후
블루
또 다른 블루
레드
비밀정원
part3 가을, 끝물 과일향기 같은
횡계리(橫溪里)
갈 수 없으니까 간다
봄에게서 가을에게로
추분(秋分)
‘밥’이란 말 참 좋다
아주 가끔
호저의 딜레마
대관령 소인이 찍힌
기억, 밥 냄새처럼 잠시 머물다 사라지면 좋겠다
귀촉도와 소풍
갖지 않을 권리
살 것 같은 마음
산문 밖에서 기다리는 11월
구절초와 야국
낮과 밤
그래서 자유롭다
복통 후 평화
아름다운 퇴장
끝물을 재촉하는 바람
전화기를 두고 왔다
커피콩 향기
안반덕, 그 낯선 원시
단풍과 햇살 그리고 무덤
part4 겨울, 순백의 쓸쓸한 폐허
어떤 기억
겨울
왜 쓰는가
스키시즌
끝이 있다는 건 참 슬퍼
영혼을 베이는 달
백(白)
생명
이팝꽃 닮은 눈송이
행복한 날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
겨울, 진부장 소묘
평창군 오일장
빛과 그늘
동안거의 축복
잘 늙고 있느냐 물었다
불면
고요 아침
침묵
눈, 낮달의 유혹
겨울을 견뎌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서
나는 내가 아니고 싶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고양이에게
침묵은 자신에게 바치는 가장 완전한 선물
초대장
이 의자에서 저 의자로 옮겨 앉다
실패를 통해 명확해지는 것
폭설과 대설
겨울의 끝
part5 사랑, 그 미완의 문장들
아침에 도착한 편지
모든 역이 꽃 역
그런 나라가 있을까
꽃의 말을 받아적다
내가 천만 배는 더 아프겠다는
욕망과 독이 필요해
행복하지 않으면 멈춰야 해
버럭 하지 않고
나무의 영혼들
그도 서럽고 나도 서러운
장마
울고 나면 따듯해져
시간은 저물면서 사라진다
나는 차오른다
사는 동안 그립지 않은 날 있을까
반
너라는 문장
이 차가운 온도도 사랑
그늘
우주, 그리고 사랑의 힘
노부부의 일상
늙는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잘 가세요. 부디
꽃이 피는데 네가 없구나
너를 부르지 않고 내가 가겠다
입술이 간지럽다
그분이 시킨 일
안부
어느 날의 고백
참 다행이다
숫타니파타와 명심보감
빨래는 나를 세탁해
세월호, 그 슬픈 폐허
눈의 사막
자각
part6 너에게 간다는 말
시차
영화 위플래쉬
꽃이 피니 울어도 된다 말해주면 좋겠다
만추 근처
결혼과 이혼
아직도 유효한지
사랑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꿈에
아름다운 식사
차부
행복이란
성공과 행복
망고 향기로 그대를 부르고 싶다
마법 같은 비
인류의 멸망과 동시에 사라질 그것
당신 입에 떠 넣어 주던 한술 밥 같은 거
내 두 팔이 너를 갈망할 때
그냥 그대로 두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
대나무 숲에 깃든 햇살처럼
사랑, 치욕스러운 감옥
내게 사과했다
기별
마음은 천 개의 눈을 가졌지만
꽃잎에도 베이는 마음
잘 지내는지
당신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
길
우울한 봄날의 실렌시오
강물처럼 흘러가자는 말
홍연(紅緣)
대관령이란
이 책은 시(詩)와 산문(散文)과 아포리즘(aphorism)이 혼합된 글이다. 어떤 문장은 농축액이지만 어떤 문장은 자연 그대로 날 것이다.
수년간 SNS에 [세계여행이야기]와 [대관령 통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왔는데 그 중 대관령 통신은 꽤 많은 독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글은 내가 도시 메인 하우스를 떠나 강원도 대관령에 머물며 쓴 글인데 변화무상한 기후와 스치는 심상을 단문으로 엮었다.
그간 계절이 여러 번 바뀐 만큼 글도 조금은 낡았으리라. 이것은 귀농 일기가 아니다.
사정상 반 도시 반 농촌 생활을 하며 여행하고 글 쓰는 사람으로써의 대관령의 이국적인 자연과 삶을 기록한 글로 앞부분에는 사계를 다뤘고 뒤에는 연가(戀歌)로 채웠다.
저자 김인자는 애초부터 아웃사이더였다. 시(詩)를 쓰다가 ‘아줌마가 뭘?’하는 소리에 발끈, ‘아줌마는 왜 안 되는데?’ 하면서 금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20년간 100여 개국을 여행했다. 오지를 좋아해 매번 멀고 험한 여정이었지만 이 모두 사람을 탐험하는 일이라 결국 나는 나를 찾는 모험에 스스로 걸려든 셈. 학교나 문단은 자발적 중퇴를 거듭했으나 가족과 친구는 굳건히 지켰다. 길은 시(詩)나 부(富)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걸 가르쳐 준 스승이었고, 여자이고 아줌마라서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학습했다. 자유와 사랑도 길 위에서 만끽했다. 작아도 너무 작아 설명 불가한 존재가 나라는 것 역시 길에서 깨달았다. 삶이 본시 유량이니 내가 좋아하는 대관령 또한 정주하는 곳이 아니라 지나가는 곳이란 걸 잘 아는 나는 ‘밥’이란 말 참 좋아하는 강원도 삼척의 조그만 어촌에서 선주(船主)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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